엽기떡볶이 짜장맛 먹어봤어요~~

 

오늘 일요일 점심은... 짜장맛 엽기 떡볶이 입니다^^

너무 호불호가 있어서 짜장맛만 시키기에는 불안해 착한맛도 함께 주문했습니다.
짜장맛 14,000원
착한맛 14,000원
배달비. 1,000원
총 29,000원 지불했네요.

 

풍성하네요~~

 

모양과 색깔은 짜장맛과 착한맛을 확실하게 보여줍니다.
기대와 우려로 먹어볼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라 해야 할까요? 그냥 웃음이 나오네요.

일단 맛은 있습니다.

짜장 떡볶이인데 짜장맛이 안나다고들 하셨는데
저는 많이는 아니지만 분명 짜장맛이 나기는 합니다.
그런데 춘장이 강한 짜장맛이 나는 것이 아니라 짜장분말가루 약한 짜장맛이 나네요.

맵기 정도는 착한맛 보다 조금 더 안 맵습니다.
그냥 맵다기 보다 매운가? 하고 느낄정도만 느껴졌어요.

우려했던것보다 괜찮아서 저는 만족했어요.
전 다음에도 시켜먹고 싶은 이상한 중독을 일으키네요.

 

착한맛 떡볶이입니다.

짜장맛을 먹고 먹어서 인지 고추맛이 더 진하게 느껴져요.

저만 느끼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전체적으로 양이 많이 줄은것 같은 느낌은 뭘까요?

ㅠㅠ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